逐林邊

용돈 다 날렸어~錢敗光了

인생 되다 꿀꿀하다 人生超可憐

정신도 오락가락하는게

콩밥 먹다 吃牢飯

펑펑 울고 다 잊어라 그래야 산다.

귀가 굉장히 밝아 耳朵很靈

근데 사람들도 막 지나다니고 여기는.

악수하듯이 그냥 편하게 해.

싫구나!

이 사람 새끼 무덤을 파는구나 아주!

다시한번 내눈에 띄면 죽는다.

아프냐? 소독해~

내가 겁먹을것같애?

이걸로 좀 보여주시겠어요?

남이 먹다 버린 음식을 왜 주워먹냐?

찌꺼기渣

진도 어디까지 나갔어?

버림 받는 거는 내가 좀 알거든

아무것도 모르잖아요

분명히 무슨사고가 있었을거예요

사고 치지 말구 가라

너는 내가 똥개로 보이냐?

니가 오라 그럼 오고 가라 그럼 가게?

아직 아니거든

나 마음 좀 넓어

되다 많이

집에 먹을게 어떻게 하나도 없니?

냉장고도 통 비고... 잘 좀 챙겨먹고 다녀!

나다운게 뭔데?

겉만 소독하는 건 소용이 없어요

나 죽는줄 알았어

뭐해? 물떠! 倒水

약오르지 약오르지 生氣了吧

너 오늘 제대로 걸렸다 你今天死定/倒楣了

니가 웬일이야? 철학적인 얘기를 다 하고...

저기 맑은 빛이 보여요

등대가 저를 따뜻하게 비춰주고 있어요

조금만 더 멀리 가면 안 돼?

마음에 드냐고

저를 못알아봐요

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.

서있을 힘도 없습니다.

서서히 죽어갑니다.